프로골퍼 집중탐구 3편 : 장타왕 윤이나 프로
부제 : 윤이나 프로 나이, 프로필, 스윙, 인스타그램, 사용클럽
최근 'KLPGA 투어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 2022'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만 19세 KLPGA 루키 윤이나 프로를 집중탐구 해본다.
KLPGA 신인 '윤이나 프로'는 누구?
단단한 하체와 상체의 완벽한 활용(꼬임)에 따른 놀라운 스윙 스피드를 보유한 '윤이나 프로'는 2021시즌 KLPGA 드림(2부)투어 상금왕 출신의 촉망받는 만19세의 프로선수이다.
이 어린 선수의 평균 드라이버 헤드스피드는 무려 98~105마일에 이르며, 이는 KLPGA 투어 선수들의 평균 수치인 90~93마일보다 무려 10%가량 높은 수치라고 한다.
▼ 윤이나 프로 환상적인 드라이버 스윙 ▼
그녀는 또한 1라운드에서 이글을 3개 기록한 KLPGA 최초의 선수이기도 하다.
(윤이나 프로의 장타력을 엿볼수 있는 대목이다 ㅡ 이글 찬스를 노리기 위해서는 파5에서 2온이 필수임)
2021년 충북 청주 그랜드CC에서 열린 KLPGA 점프(3부)투어 6차전 1라운드에서 이글을 3개 기록하면서 떠오르는 신예로 주목받은 윤이나 프로는 이후 드림(2부)투어를 상금왕으로 졸업하고 2022년 올시즌 정규투어에 주목받는 슈퍼루키로 데뷔하게 됐다.
드라이버 비거리 250m 내외의 비거리를 보유한 윤이나 프로는 세컨샷이 대부분 100m 내외로 남기 때문에 정규투어 데뷔전 숏게임 연마에 중점을 두었다고 한다.
또한 평소에도 강도 높은 체력 트레이닝을 병행하여 시즌 개막 후 펼쳐질 타이트한 스케줄을 대비하고 있다고 한다. (여느 스포츠가 그렇듯 프로 수준에서 신인들이 가장 많은 고충을 겪는 것은 체력적인 부분이 아닐까 한다)
윤이나 프로 사용 클럽 (WITB)
드라이버 : 타이틀리스트 TSi3 (9˚)
페어웨이우드 : 타이틀리스트 TSi2 (15˚)
하이브리드 : 타이틀리스트 TSi2 (21˚)
아이언 : 타이틀리스트 620CB (#4-8), 620MB (#9-P)
웨지: 타이틀리스트 보키 웨지 SM9 (50.08F, 54.10S, 58.08M)
골프볼: 타이틀리스트 Pro V1
윤이나 프로 프로필 (수상내역 등)
이름 : 윤이나 (Ina Yoon)
출생 : 2003년 5월 2일 (황소자리, 양띠)
나이 : 20세 (만 19세)
신장 : 170cm / 혈액형 : A형
학력 : 창원남중, 진주외고 출신
회원번호 : 01461 (입회년도 : 2021년 6월)
소속사 : 크라우닝
소속팀 : 하이트진로
경력사항 : 아마추어 국가대표(2019~2020), 세리키즈 골프장학생 4기
수상내역 (최근 2년)
2022년
KLPGA 투어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 2022 우승
KLPGA투어 맥콜 모나파크 오픈 with SBS Golf 2위
KLPGA 투어 BC카드 한경 레이디스컵 2022 3위
KLPGA 투어 크리스 F&C 제44회 KLPGA 챔피언십 10위
2021년
KLPGA 투어 엠씨스퀘어 군산CC 드림투어 13차전 8위
KLPGA 투어 호반 드림투어 5차전 우승
KLPGA 투어 엠씨스퀘어 군산CC 드림투어 12차전 2위
KLPGA 투어 OK저축은행 박세리 INVITATIONAL 7위
KLPGA 투어 톨비스트·휘닉스CC 드림투어 11차전 우승
KLPGA 투어 무안CC 올포유 드림투어 9차전 2위
KLPGA 투어 호반 드림투어 4차전 2위
KLPGA 투어 무안CC 올포유 드림투어 8차전 2위
KLPGA 투어 그랜드 삼대인 점프투어 8차전 2위
KLPGA 투어 그랜드 삼대인 점프투어 7차전 우승
KLPGA 투어 그랜드 삼대인 점프투어 6차전 2위
KLPGA 투어 그랜드 삼대인 점프투어 5차전 3위
2020년
제27회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여자선수권부최종 2위
제38회 블루원배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 여고부 우승
▼ 윤이나 프로 SNS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yoon_2naa/
글을 마치며
호쾌한 장타력을 뽐내고 있는 2022 시즌 루키 '윤이나 프로'가 부디 큰 부상없이 알차게 2~3년 국내 KLPGA를 평정하고 LPGA에 진출하여 장타자 반열에 당당히 이름 석자를 올렸으면 하는 바람이다.
최근 우승한 퀸즈크라운 경기를 보면 멘탈도 좋아보이고 첫 우승이면 들떠서 신나할 만 19세의 어린 선수임에도 함께 마지막까지 경쟁한 선배를 위한 것인지 기쁨을 잠시 감추는 모습도 참 보기 좋았다.(누군가는 꼰대라고 생각하겠지만)
앞으로도 큰 부상 없이 올 시즌을 무사히 치르길 기원하며 프로골퍼 집중탐구 3편 윤이나 프로 편을 마무리 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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